현대인들은 과거처럼 영양부족 등으로 인한 문제보다 스트레스와 같은 정신적인 문제가 훨씬 큽니다. 그 중에서도 불안장애는 사회적인 문제가 될만큼 이슈인데요. 몇년 전 공황장애를 고백한 김구라씨가 대표적인 연예인인데요. 그 외에도 성공한 직업인이나 유명 아이돌, 톱스타들 까지도 공황장애를 털어놓을 만큼 흔한 질병이 되었습니다. 공황장애 외에도 분리불안 장애나 광장공포증 등 비정상적인 불안이나 공포를 느껴 일까지 중단하는 경우를 주변에서도 꽤 많이 찾아볼 수 있습니다. 불안장애는 가슴이 답답하거나 심장이 빠르게 뛰는 증상도 있지만 신체적인 증상 외에도 마음이 불안하고 안정감이 들지 않는 경우도 해당 되고 신체증상으로는 빈뇨나 두통, 땀 증가 근육의 뭉침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만약 특별한 이유가 없는데도 6개월 이상 불안한 마음이 지속되거나 과도한 공포심이 느껴진다면 개입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장기간 스트레스를 받았는데 뇌에서 스트레스 처리가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자율신경실조증이 일어나 신체적 반응을 일으키게 됩니다. 보통 불안장애를 다룰 때는 항우울제 등을 사용하게 되는 항불안제도 사용할 때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정신과에서 처방하는 약물치료로는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를 비롯하여 항우울제 계열의 약물입니다. 6개월 이상 복용하여야 하는 경우가 많고 벤조디아제핀계통의 약물은 의존성이 심해 중독되는 경우가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단 항불안제 부작용 때문에 단기간만 사용해야 하며 장기간 사용하다 보면 약물 의존성이 생길 수 있어 염려가 됩니다. 만일 약 복용을 하다가 임의로 그만두고 증상이 심해지면 다시 복용하는 식으로 약물 사용을 하다보면 어김없이 항불안제 부작용에 시달리게 됩니다. 따라서 약물요법을 할 때는 의사의 처방에 따라 정해진 용량을 정확하게 복용해야 합니다.
항불안제 부작용 때문에 한방치료로 불안증을 해결하려는 환자 분들도 계시는데요. 한의학에서는 심장이나 주변 순환이 지체되어 있거나 심장 자체의 기능이 저하되는 것이 불안증의 원인이라고 봅니다. 하지만 환자 개개인의 원인이 모두 다르고 복합적인 이유로 발생하기 때문에 쉽지 않습니다. 따라서 환자의 체질이나 건강상태, 불안 정도나 스트레스 등을 평가하여 신체의 기능을 회복하고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한방치료는 항불안제 부작용 위험이나 한번 회복되고 나면 다시 발생할 위험이 적어 많은 분들이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계십니다. 불안장애를 증상에만 집중할 것이 아니라 느리더라도 장기적인 관점에서 근간을 파악하여 차근차근 해결해 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명상, 이완 등을 병행하면 기울이나 상기증, 단기증을 다스릴 수 있습니다. 불안에는 200여가지가 넘는 증상이 포함되어 있을만큼 복잡하고 어렵습니다. 부정적인 믿음이나 생각을 인지적으로 바꾸어 마음의 병 때문에 나타난 신체 증상까지 치료할 수 있습니다. 특히 남성 분들은 불안한 마음이 의지력 부족이라고 여겨 혼자서 해결하려고 하다가 적절한 시기를 놓쳐 악화될 수 있는데요. 그러다가 과로나 스트레스가 더 가중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근래 들어 특별한 이유 없이 불안하고 걱정이 많다면 가까운 의원에 방문하셔서 부작용 없는 건강한 처치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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