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계절 중 봄철 치아건강을 지키는 제철 봄나물과 생활습관에 대해 알아볼까요?

안녕하세요 이제는 따뜻한 봄바람이 느껴집니다. 
4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에서는 계절별로 
지켜야 하는 건강습관들이 있는데요. 
오늘은 봄철에 치아건강을 유지하는 

생활습관에 대해 자세히 알려 드리겠습니다. 

봄철에는 날씨가 건조해지기 때문에 몸 속이나
구강 환경도 건조해지기 쉽습니다. 
입 안이 건조해지면 세균 증식이 더 빨라져
염증이 생기기도 하고 충치가 생기기도 합니다. 
따라서 물을 자주 마시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충치를 예방하고 치아건강을 지켜내는 방법이 됩니다. 

또한 봄에는 날이 따뜻해지면서 춘곤증이
찾아오고 졸음을 쫓으려고 커피를 많이 마시게 되는데요. 
커피를 자주 마시게 되면 치아 색이 
변하고 수분이 빠져나가 치아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커피를 마시고 싶을 때는 설탕이나 시럽
등 당이 첨가되지 않은 커피를 선택하는
것이 좋고 만일 첨가물이 들어간 커피를
마셨다면 1시간 내에 양치질을 하는 습관이
치아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일교차가 심해지는 환절기에는 감기에 
걸리거나 전반적으로 면역력이 저하되어 
잇몸 건강이 위협받게 되는데요. 
따라서 봄철에는 면역력을 기르고 잇솔질을 

열심히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구강 내 습도는 40-50% 정도, 온도는 
17도에서 22도를 유지하는 것이 건강에 좋다고 하는데요. 
비가 내리는 날에는 구강 내의 습도가 높아질 수 있기

때문에 신경써서 관리를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봄철에 찾아오는 불청객 미세먼지나 황사는
구강 내에 남아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자주 양치를 하거나 가글을 해서 깨끗이
씻어내야 한다고 이야기 하고 있는데요. 

특히 임플란트 수술을 하셨다면 미세먼지나
황사에 취약할 수 있습니다. 
임플란트를 식립한 부위에 미세먼지가 쌓여
염증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인데요. 
임플란트 주변 염증 때문에 잇몸뼈가 소실될
가능성이 높고 한 번 문제가 생기면 치료가
어려워 주의해야 합니다. 

따라서 임플란트 주위 잇몸 부위를 깨끗이
닦아야 하는데 만약 임플란트 시술을 
받았다면 6개월에 한 번 정기 검진을 
받으면서 스케일링을 꾸준히 받는 것이 
치아건강을 지키는 습관입니다. 

봄이 되면 치아건강에 도움이 되는 부분도 분명히 있는데요. 
바로 그것은 치아에 도움이 되는 신선한
제철 채소와 과일이 난다는 것입니다. 
특히 달래에는 치아와 잇몸뼈를 구성하는
중요한 칼슘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기
때문에 많이 드시면 좋은데요. 

냉이나 쑥과 같은 제철 맞은 봄나물들은 면역력 
증진과 치아건강을 지키는 좋은 음식입니다. 
채소에 풍부한 섬유질은 치아 사이사이의
플라그를 제거해주고 충치를 예방하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봄철에 나는 제철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은
치아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찬 음료나 얼음을
가득 넣은 아메리카노가 생각나실 수 있는데요.
얼음을 깨물어 먹으면 스트레스가 풀린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치아가 손상될 수 있어 
습관을 고치는 것이 좋습니다. 

치아가 아무리 튼튼한 분들이라도 지속적으로
이런 자극이 가해지면 치아가 깨지고 그 안으로
세균이 들어가 치아가 손상될 수 있습니다. 
그 밖에도 깍두기나 마른 안주 등 질기고
단단한 음식을 즐겨 먹는 것도 치아에는
안 좋은 습관입니다. 

반대로 뜨거운 국물 요리를 좋아하시는 
분들 역시 치아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데요. 
뚝배기에 나오는 펄펄 끓는 음식들을 
즐겨 드신다면 역시 치아에 균열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한 천천히 식혀 드시는 
것이 치아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마지막으로  권해 드리는 것은 치실이나 

치간칫솔의 사용을 습관화하라는 것인데요. 
날씨에 민감한 구강건강을 지켜내기 위해서는
치아 사이사이를 꼼꼼하게 관리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여기까지 평소 생활습관 만으로도 치아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정리해 드렸는데요. 
앞으로도 치아건강 유지하셔서

백세 건강 지켜 나가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