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폐차 어렵고 복잡하지 않아요!

첫 차를 구매하고 설레던 순간도 지나고 어느새 자동차의 수명이 다해 폐차를 해야 하는 순간이 옵니다. 괜히 자동차와 쌓인 추억이 생각나서 아쉽고 서글픈 마음도 들겠습니다. 하지만 폐차는 해야 하고 현실적인 문제가 닥칩니다. 태어나서 처음 폐차를 해야 하는데 막막하기만 합니다. 게다가 오래 타서 수명이 다한 자동차 폐차가 아니라 갑작스러운 사고로 인한 폐차라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더욱 답답하기만 합니다. 

 

폐차는 더 이상 쓰지 않을 자동차를 분해하거나 파쇄를 통해 더 이상은 운행하지 못하도록 하고 자동차 등록을 소거하고 말소하여 자동차 검사나 세금, 보험과 같은 지출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절차입니다. 폐차 전문 업체에 말에 따르면 ‘폐차를 제 때 시행하지 않고 방치하여 세금이나 보험료가 계속 빠져 나가서 타지도 않는 차인데도 자동차 관련 고정 지출이 지속하여 발생하는 경우가 꽤 많다’고 합니다. 

 

국가에서 허가가 떨어진 관허폐차장에서만 폐차가 가능합니다.  폐차는 자동차 등록 법에 의거하고 있기 때문에 매년 자동차세와 환경개선부담금을 납부하게 되어 있고 손해배상보장법에 따른 보험 가입을 의무화 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폐차장 역시 정부의 허가가 있어야만 운영할 수 있고 허가를 받은 폐차장에서만 폐차증명서류를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자동차를 폐차하기 위해서는 소유지의 신분증 사본과 자동차 등록증 원본을 지참해야 합니다. 서류를 준비해서 폐차장에 방문하면 현재 차량의 압류나 과태료 등을 조회해서 차량 소유주에게 확인시켜 드립니다. 만약 압류되지 않은 차량이라면 폐차를 진행하여 폐차증명서 발급이 가능하고 자동차등록말소신고도 가능해집니다. 폐차장에서는 자동차 등록이 말소되면 말소증명서를 이메일 또는 문자나 팩스로도 받아 보실 수 있도록 해드립니다. 말소증명서를 받으신 후에 자동차 보험을 해지 하면 됩니다. 

 

만일 말소증 발급 이후에 세금이나 환경개선부담금을 납부한 이력이 확인되면 말소일을 기준으로 공제되거나 남은 금액을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이런 과정이 어렵고 복잡하다고 느끼시는 운전자 분들이 많기 때문에 폐차장에서는 모든 절차를 세심하게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자동차 폐차의 절차를 정리하자면, 첫째, 신분증 사본과 자동차 등록증 원본을 준비합니다. 둘째, 근처의 관허폐차장을 선택하고 미리 연락하여 폐차신청을 합니다. 셋째, 차량인수증을 받아 두고 차량을 기사님에게 인계 합니다. 넷째, 24시간 이내로 말소등록증을 받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자동차 보험사에 말소증명서를 보내서 보험을 해지하도록 합니다. 이 때 소유하고 계시는 차량에 압류가 되어 있거나 과태료 정산이 아직 안되어 있는 경우, 혹은 배출가스 5등급에 해당되는 노후된 경유차나 매연저감장치 및 LPG 엔진 개조를 받았던 차라면 절차가 좀 더 복잡해질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하지만 이렇게 어려운 유형이라도 말소처리는 가능합니다. 다만 시간적인 여유를 가지고 천천히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어떤 경우는 약 7주까지도 자동차 폐차를 진행하는 시간이 소요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만일 폐차업체에 폐차를 신청하고 24시간 이내에 자동차 말소가 되지 않는다면 확인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 이유는 몇 년 전부터 고철 값이 상승하여 폐차 시에 비용을 지불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처리 비용을 제외한 금액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믿을 수 있는 처리업체와 같은 업체를 만나는 것이 중요합니다. 차량 소유주 분께서 계시는 곳까지 직접 방문하여 자동차를 인수해 드리며 폐차과정의 전 처리 및 말소까지 모두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따라서 폐차를 생각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상담을 먼저 받아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관허로 지정되어 있는 업체를 통해 복잡한 절차를 좀더 쉽게 해결할 수 있으며 고철비도 좀 더 높게 산정 받을 수 있도록 도와드리기 때문에 훨씬 경제적인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