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트렌드코리아 키워드 Thorough Enjoyment: ‘Digging Momentum’ 디깅모멘텀 그들만의 세상

안녕하세요 기쎈언니입니다

오늘은 김난도교수님의 2023트렌트코리아

여섯번째 키워드 디깅모멘텀

Thorough Enjoyment: ‘Digging Momentum’ 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오타쿠'란 말 들어 보셨죠?

'오타쿠'와 의미적으로는 비슷하지만

트렌드가 바뀐 상황이랄까요..

오타쿠들의 시대가 열렸다고나 할까요ㅎㅎ

 

저도 학창시절에는 포켓몬빵 좀 먹어본 자로서 

결국 저도 디깅러였습니다!

1. 디깅모멘텀이란?

'디깅'이란 말을 직역하면 파기, 채굴 이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그래서 예전에는 일본에서 '디깅' 행위를 
하는 사람들을 '오타쿠'라고 부르기도 했는데요. 

오타쿠는 사회성이 없는 사람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만 몰입되어 있다는 면에서
부정적으로 쓰였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덕후'라는 말이 꽤
긍정적으로 쓰입니다. 
어떤 분야에 대해 전문가 이상으로 
알고 있다는 뜻인데요. 

자기가 관심 있는 것에 파고 들며 수준
이상의 지식을 갖추는 것이 '디깅', 
자기가 사랑하는 일에는 돈이나 시간을
아끼지 않는 사람을 '디깅러' 
자신의 취향과 관심에 몰두하는 
'디깅 모멘텀' 이라고 합니다. 

2. 디깅모멘텀 현상의 이유는?

MZ세대는 자신이 가치있다고 여기면
비용을 아낌없이 지출합니다. 
취향이나 개성을 숨김 없이
드러내기를 좋아하고 다른 사람들과
차별화된 상품이나 서비스를 원하는
세대에게 몰입할 수 있는 재미까지
주어야 성공할 수 있습니다. 

3. 디깅 모멘텀의 예시는?

예로 부터 아이돌그룹에 대해 
'디깅'하는 것은 흔한 일이었는데요. 
요즘에는 플래그십 스토어에서도
디깅 모멘텀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최근 포켓몬빵의 대성공 역시 
수집형 디깅러들을 공략한 상품이었습니다. 

4. 바야흐로 '디깅러'들의 시대

이제 디깅러들은 '덕밍아웃'을 적극적으로
펼치며 공감까지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디깅은 단순한 취미생활을 넘어서 
정체성과 효능감 그리고 행복까지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때문에
소비의 주체가 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디깅러들의 취향이나 니즈를
제대로 분석하고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