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여행지 다낭 쇼핑부터 볼거리까지 다양한 여행코스 추천

1. 다낭 링엄사

다낭 여행 중 베트남 해변에 위치해서 경치가 가장 좋은 곳은 링엄사입니다. 다낭 위쪽에 위치하고 있는 링엄사는 영흥사라고도 합니다. 평소에 유적지는 좀 지루하다고 생각하는 편이지만 그래도 그 나라의 문화와 역사를 알기 위해서는 가장 유명한 곳에 가봐야 합니다. 링엄사 역시 베트남 전통 건축물 느낌을 제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안전하고 깨끗하게 관리가 잘 되어 있어서 관광지로 손색 없는 곳입니다.

 베트남은 올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용이나 붉은색을 좋아하는 것을 보면 중국인들과 취향이 비슷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중국과는 또 다른 차이점이 분명히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을 비교해 보는 것도 여행 중 하나의 재미인 것 같습니다.

경치도 너무 예쁘고 날씨도 좋고 해수관음상의 미소가 아름답습니다. 링엄사의 해수관음상은 베트남에서 가장 커서 유명한 곳입니다. 한국인들도 다낭 시내투어 중에 링엄사에 들르지만 현지인들 중에서도 많은 분들이 일부러 찾아오는 관광명소입니다. 베트남은 거리에 오토바이도 많고 복잡하고 시끄러운 편인데 여기는 길도 넓고 한적해서 여유로운 느낌이 듭니다. 저도 링엄사를 돌아보면서 마음이 평화로워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2. 핑크성당

베트남이 프랑스에 점령당했을 때 핑크 성당이 지어졌습니다. 분홍색의 성당 외벽이 너무 예뻐서 지금은 관광명소 중에 하나가 되었습니다. 베트남의 쨍한 날씨와 핑크색 성당은 실제로 보면 정말 예쁘게 어울립니다. 아마 다낭 여행이라고 검색하면 가장 먼저 나오는 곳이 바로 핑크 성당인 만큼 다낭여행에서는 빠질 수 없는 포토 스팟입니다.  특히 청탑 위에는 프랑스의 상징같은 수탉 풍향계도 있으니까 구경해 보시고 오전에는 11시 30분까지만 오픈하니까 오전에 방문 하시려면 아침 일찍 첫 코스로 선택하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3. 야시장

동남아 여행에서 가장 재미있는 것은 야시장 투어입니다. 다낭 손트라 야시장에서 맛있는 음식도 먹고 사람 구경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용다리 근처에 위치하고 있어서 용다리도 구경하고 들러보면 좋은 곳입니다.

손트라 야시장은 선짜 야시장이라고도 하니까 혹시 두 군데가 다른 곳이라고 생각하신 분들은 알고 계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독특한 여행기념 선물이나 기념품도 살 수 있고 맛있는 먹거리도 많아서 정말 재미있습니다. 야식 종류가 많아서 조금씩 모두 맛볼 수 있고 밤이 깊어질수록 현지인 손님들도 북적북적 늘어나는 곳이라서 현지 분위기를 제대로 즐길 수 있습니다. 

잘 찾으면 아주 저렴한 가격에 좋은 물건을 살 수도 있으니까 눈 크게 뜨고 다녀야 하는 곳입니다. 손트라 야시장은 다낭의 헬리오 야시장에 비해 규모는 약간 작지만 운영시간이 더 길어서 밤12시까지 여유있게 즐길 수 있어서 좋습니다. 손트라 야시장은 부스가  100개가 넘는 규모가 큰 시장입니다. 해산물이며 과일, 디저트까지 없는 음식이 없고 수제 악세사리도 많습니다. 당연히 한국에 비하면 가격도 저렴한 편입니다. 
 
4. 다낭 롯데마트 

 
다낭은 시내가 좁다보니 쇼핑을 할 수 있는 곳이 많지 않은데 현지 롯데마트는 규모가 커서 웬만한 쇼핑은 다 할 수 있고 오전 8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하니까 너무 늦게 가지만 않으면 언제든지 필요한 물건을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다낭에서는 롯데마트를 볼 수 있습니다. 베트남 과자나 라면, 소스류 등 다양한 현지 음식들을 익숙한 곳에서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해외로 자유여행을 갔을 때 모르는 것 투성인데 익숙한 쇼핑센터 하나쯤 알고 가시면 맘편히 필요한 물건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동남아에 가면 가장 좋은점이 바로 달콤한 열대과일을 실컷 먹을 수 있다는 것인데 시장에서 과일을 사려고 하면 관광객인줄 알고 더 비싸게 사야 할 때도 많습니다. 롯데마트에서는 싱싱한 동남아 과일을 구매하면 현지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어서 더욱 저렴합니다. 그래서 요즘은 다낭 자유여행 오신 분들이 꼭 들르는 장소가 롯데마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