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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

베트남 특별한 여행지 추천 새로운 경험을 하고 싶다면 판랑탑짬 사막지프 투어

by 기쎈언니 2023.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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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의 판랑탑짬은 베트남 전쟁에서 미국공군기지로 사용되었던 지역입니다. 이후에는 프랑스 군이 사용하게 되었고 그래서 미국과 프랑스의 느낌이 나는 건축물도 볼 수 있는 베트남에서 특별한 여행지입니다. 요즘에는 달랏여행을 하면서 판랑탑짬까지 여행하는 코스가 많습니다. 

 

1. 판랑 쯩선사원

아침 일찍 서둘러 가장 먼저 다녀온 곳은 불교사원이었습니다. 판랑 시내에서부터 차로 10분 정도 거리에 있는 사원이고 다른 베트남 여행지에서 보지 못했던 느낌의 사원입니다. 사원에 올라가면 판랑시내를 한눈에 볼 수 있기 때문에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필수코스입니다. 계단이 가파르기 때문에 올라가는 길이 힘들지만 꼭대기에서 시내와 탁트인 바다 전경을 보면 피로가 싹 사라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 곳입니다. 

 

2. 판랑 사막지프 투어

판랑 투어의 꽃은 사막지프입니다. 보통 투어예약을 통해 차를 타고 팀별로 이동하게 됩니다. 한국이나 동남아 여행중 사막지프는 경험하기 힘들기 때문에 베트남 여행지 중에서 손에 꼽히는 코스입니다. 벤을 타고 이동해서 사륜구동 차량으로 갈아 타고 모래 사막을 달리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사실 지프라고 하기도 뭐한 투어를 위해 개조한 차량이지만 베트남 여행지에서 즐기는 사막 투어 중에서는 거의 으뜸으로 꼽히는 곳이 판랑탑짬입니다. 경사도 있고 바람도 많이 불어서 먼 이국 땅에 와 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들고  새로운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사막과 맞닿을 것 같은 바다와 자연이 만들어낸 멋진 암벽을 사막지프를 타고 구경할 수 있고 바다를 보며 오프로드를 신나게 달리면 스트레스가 확 날아갑니다. 단, 사막지프는 창이 없고 사방이 뚫려 있어서 모래를 정면으로 맞을 수 있다는 게 단점이기 때문에 판랑에 가실 때는 꼭 썬글라스와 얼굴을 가릴 수 있는 스카프를 준비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3. 판랑 야시장 

판랑 투어 마지막 코스는 바로 야시장입니다. 동남아 어디를 가든 빼놓지 않고 반드시 가야 하는는 곳이 바로 야시장입니다. 판랑탑짬 야시장은 구경하는 재미와 먹는 재미까지 먹거리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규모는 작지만 현지인들이 정말 많아서 꼭 우리나라 5일장 같은 느낌이 들고 나짱 야시장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곳이라 바가지가 좀 있으니 흥정은 필수입니다. 야시장은 꼭 물건을 사러 가는 것보다는 현지 느낌을 물씬 느끼고 싶어서 가는 곳이고 다른 베트남 여행지의 야시장과 비교하면 가격이 대부분 1,000원 대여서 저렴한 편입니다.

 

4. 베트남여행지 포롱자이 


판랑 투어 필수코스 중 원탑 아름다운 포롱자이를 보기 위해 출발합니다. 정식 명칭은 포클롱 가라이 참탑이며 베트남에서 가장 아름답고 장대한 탑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입장료를 내고 차를 타고 올라가면 되니까 날씨는 더웠지만 편하게 관광할 수 있습니다. 여기는 참파 왕국의 번성과 인도문화를 볼 수 있는 곳으로 판랑탑짬의 하이라이트는 포롱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역사에 큰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도 구경할 거리가 많은 곳이라 다녀오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나트랑 포나가르 사원은 2세기에서 17세기에 걸친 참파 왕국의 흔적이라면 판랑의 포롱자이는 13세기 말부터 14세기의 훌륭한 왕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탑으로 실제로 보면 웅장함과 신비로움이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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