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자격증 취득방법 반려동물관리사자격증 취업전망과 합격난이도

블랙핑크의 제니가 동물을 너무 좋아해서 원래 꿈이 동물원 사육사였다고 하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저도 어릴 때부터 동물을 워낙 좋아해요. 그래서 나중에 크면 꼭 반려동물 관련 직업을 가져야겠다고 생각해 왔어요. 그러다가 제가 우연한 기회에 정말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는데 애견카페였어요. 경기도 근처에서 애견카페를 운영하다가 손님들이 애견유치원도 하나 차리시라고 자꾸 말씀하셔서 최근에 애견유치원도 준비를 하려고 하는데 직원을 채용하면 되기는 하지만 인건비용도 만만치 않아서 직접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기로 했어요.  

 

코로나 때문에 예전보다 시간도 많아져서 애견유치원을 시작하기 전에 관련 자격증들을 취득하면서 전문성을 기르고 싶었기 때문이에요. 그런데 막상 어떤 자격증을 따는 것이 좋고, 어디에서 공부를 해야 하는 건지 도무지 모르겠더라고요. 그러다가 온라인사이트를 알게 됐는데 이미 졸업생 배출도 50만 명이나 되고 인터넷으로만 강의를 들을 수 있다는 점에 이끌렸죠. 사실 지금 애견카페도 운영하다 보니까 문 닫는 시간도 너무 늦고 어디에 가서 공부를 한다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렵겠더라고요. 그리고 요즘 코로나 때문에라도 비대면이 낫잖아요. 

 

 

반려동물관리사는 말 그대로 반려동물에 맞춰서 적절하게 돌봐줄 수 있고 관리해줄 수 있는 직업이에요. 그래서 반려동물의 품종이나 특성을 공부해야 하고 필요한 영양을 공급해주고 위생이나 질병을 관리해 줄 수 있는 사람이죠. 그런데 아직까지는 반려동물관리사자격증이 많이 알려져 있는 자격증이 아니다 보니까 교육기관을 잘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겠더라고요. 아무래도 아무데서나 자격증을 따면 인정을 전혀 못 받게 될 수도 있으니까요. 

 

하지만 그런 걱정을 할 필요가 없었어요. 반려동물관리사자격증이 한국직업능력연구원에 정식 등록 되어 있기 때문에 개인고유의 자격번호가 발급되어서 이력서나 자기소개서에 넣을 수 있는 인증 받은 자격증이거든요. 그래서 애견센터에서 활용도가 높은 자격증이어서 믿고 수강신청을 했죠. 그리고 수강료와 자격증 발급 비용 지원혜택으로 무료로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다는 엄청난 혜택을 받을 수 있었어요. 그래서 홈페이지를 통해서 간단하게 회원가입하고 수강신청을 했어요. 

 

본격적인 수강이 시작하고 4주 동안 25개의 강의만 들으면 되니까 그렇게 부담스럽지 않았어요. 다른 강좌들은 40개가 넘기도 하는데 25개는 적당히 하루 2-3개 정도만 시청하면 되니까 출석이 그렇게 어렵지 않았죠. 강의커리큘럼은 반려동물이 어떻게 역사가 이루어지고, 반려견은 어떻게 관리하면 좋은지, 행동교정을 하는 방법이나 전염병 관리 등 실제로 애견카페나 애견유치원에서 활용도 높은 지식을 쌓을 수 있었어요. 미리 나의강의실에서 다운 받았던 교안에 교수님의 강의 내용을 메모하면서 들으니까 더 이해가 쉬웠어요. 

 

반려동물관리사 자격증 시험은 출석율 기준이 맞으면 볼 수 있기 때문에 출석율 관리를 스스로 잘해야 4주 이내에 자격증 시험을 볼 수 있어요. 아무리 내용을 모두 마스터해도 출석이 부족하면 시험 자체를 볼 수 없기 때문이에요. 저는 4주 후에 자격증 시험을 보게 됐고 미리 받았던 기출문제와 교안을 함께 보면서 문제풀이를 반복하며 시험을 준비했어요. 복습을 하니까 놓쳤던 부분들도 기억이 나고 ‘왜 학교 다닐 때 그렇게 복습을 하라고 했는지’ 이해가 갔어요. 일부러 주말에 시험을 볼 수 있게 학습 진도를 맞췄기 때문에 주말에 하루 종일 공부를 하고 시험을 쳤습니다. 

 

시험 합격점수는 60점이기 때문에 그렇게 높지는 않았어요. 이미 수강생들의 후기에 기출문제 위주로만 공부하면 98% 이상의 합격률을 보이고 있다고 해서 큰 걱정은 내려놨어요. 저도 60점 보다는 높은 점수를 받아서 반려동물관리사자격증을 취득하게 됐어요. 자료실을 통해서 공부했기 때문에 교재비도 전혀 들지 않았어요. 

 

제가 자격증을 준비하면서 배웠던 내용을 애견카페에 가서 댕댕이들에게 적용해 보기도 하고 실제로 연습도 해보니까 확실히 공부를 한 내용들이 효과가 있었어요. 그러면서 ‘공부를 하길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죠. 사실 강아지들을 좋아하기만 했지 전문적인 지식은 없이 주먹구구식으로 아이들을 대했던 것들이 반성이 됐어요. 왜 아이들에게 집을 지어 줘야 하는지, 왜 아이들에게 이런 음식은 주고, 이런 음식은 주면 안 되는지 등 근거를 알게 되니까 다시 실수를 하지 않게 되었어요. 

 

시험에 합격한 후에 자격증 역시 홈페이지를 통해서 했어요. 개인정보 몇 가지를 입력하고 자격증 타입만 결정하면 되는 거라서 2-3분 정도만 할애하면 되었어요. 자격증이 시험 합격 후에 15일 이내에 신청을 안 하면 안돼요. 발급 자체가 어려워질 수 있기 때문에 바로 하는 것이 좋아요. 뭐 물론 무엇이든지 미루는 습관은 좋지 않죠. 바로바로 신청하고 빨리 자격증이 나오면 사업장에도 걸어 놓고 손님들에게도 자랑할 수 있으니까요. 자격증을 신청한 후에 1-2 주 정도 지나니까 애견카페로 자격증이 도착했어요. 자격증 실물을 보니까 보기가 좋기도 해서 액자에 넣어서 사업장 카운터에 걸어뒀어요. 손님들이 굉장히 좋아하시고 종종 그걸로 대화도 되니까 좋아요. 

 

반려동물관리사자격증 취득을 준비하는 기간 내내 ‘요즘 세상이 이렇게 좋아졌구나’를 느끼며 아주 편하고 쉽게 원하는 자격증을 취득했어요. 예전 같았으면 학원까지 버스를 타고 가서 강의를 듣고 자격증시험장에 가서 시험을 보고 자격증이 나오면 자격증을 받으러 학원까지 가야 했을 텐데 말이죠. 이렇게 제가 직접 자격증을 취득해 보니까 누구나 쉽게 도전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혹시 지금도 공부가, 자격증이 용기가 안 나서 도전하기 힘든 분들이 계시다면 제 후기를 보시고 지금 당장 시작해 보세요. 저 뿐만 아니라 원하는 사람 누구라도 누릴 수 있는 혜택이 너무나 많거든요. 회원가입 하나만으로 모든 과정이 무상으로 진행되는 곳에서 자격증 도전을 추천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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