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천벚꽃길 서울 양재시민의 숲 & 양재꽃시장 한국관광공사추천 봄에 가볼만한 곳 그리고 주변맛집 정보까지

1. 양재천벚꽃길 
양재시민의 숲 양재천벚꽃길은 양재시민의숲 역 1번 출구에서 나오자마자 시작됩니다. 상춘객이 몰리는 만큼 주말에는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편이 낫고 차를 가지고 가셨다면 매헌역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셔야 합니다. 그 밖에 시민의 숲 공영주차장을 이용하셔도 되는데 일찍 서둘러야 주차 때문에 시간을 허비하는 일이 없습니다. 양재천벚꽃길은 서울에서 벚꽃을 즐기기에 유명한 명소 중 하나입니다. 매헌교에서부터 여의교까지 약 1킬로미터 정도의 벚꽃길이 이어집니다. 울창한 시민의 숲은 잔디광장, 분수, 바비큐장, 어린이놀이터 등 가족들과 함께 하기에 좋은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습니다. 양재천 벚꽃길에서 가장 유명한 포토스팟은 여의천 다리입니다. 다리 위에는 사진을 찍으려는 인파가 몰려 줄을 서서 지나가야 할 정도입니다. 양재천 벚꽃길 근처에는 핫한 카페들이 즐비한 카페거리가 가까워 산책 후 커피 한잔 하기에도 좋은 데이트코스입니다. 

2. 양재꽃시장(양재동 화훼공판장)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 27 양재꽃시장은 양재천 산책로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주차는 화훼공판장 주차장을 이용하면 됩니다.  3만원 이상 구매하면 한시간 무료이용이 가능하고 10만원 이상 구매하면 2시간 이용까지 무료이니까 꼭 영수증을 챙겨 나오시기 바랍니다. 꽃시장도 보고 양재천 산책로로 벚꽃을 보러 가도 좋습니다. 1991년에 개장하여 전국에서 최대 규모를 자랑합니다. 봄이 되면 기다렸다는 듯 화사하고 향긋한 꽃으로 가득찹니다. 특히 분화매장은 온실 형태로 되어 있어서 친구나 가족들과 함께 봄나들이를 가도 좋은 곳입니다. 2019년에 문을 연 F스퀘어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한번쯤 가볼만한 곳입니다. 

 

a. 룸서비스 301
서울 강남구 양재천로 193 301호에 위치한 룸서비스301은 몇년 전부터 이미 SNS에서 매우 유명한 카페입니다. 매일 12:00부터 20:00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가끔 임시휴무일이 있어 인스타 공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전용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지 않아 주변 매봉유료주차장이나 행운유료주차장을 이용하셔야 합니다. 핸드드립커피와 보기만 해도 행복해지는 예쁜 디저트가 있는 집입니다. 양재천을 바라보는 뷰맛집이기도 한데 평일에는 붐비지 않아 조용한 분위기에서 카페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손님들에게 주의사항은 많지만 그만큼 관리가 잘 되어 여유롭게 양재천을 바라보며 커피와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b. 명동관
강남구 남부순환로 2912 그랑프리엔 지하1층에 위치한 명동관은 매일 오전 11:10부터 밤 21:50까지 운영되고 브레이크타임이 오후 15:30부터 16:00까지 있습니다. 주차는 상가 주차장에 2시간 이용이 무료입니다. 3호선 도곡역 지하에서 바로 연결되어 대중교통을 이용해 가기에도 편리합니다. 명동관 정식 27,000원, 전복갈비찜 99,000원 등입니다. 생생정보에 소개된 벌교꼬막정식과 생방송투데이에 소개된 전복갈비찜이 있습니다. 어른들 모시고 가기에 알맞은 한식 메뉴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재료도 신선하고 음식도 정갈한 곳이고 밀키트까지 나올 정도로 오래된 전통이 있는 맛집입니다. 4-8명이 이용할 수 있는 룸도 있어서 중요한 가족모임이 있을 때 이용하면 좋은 곳입니다. 

 
 
c. 미우야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 23길 90 기정빌딩 1층에 위치한 소바 우동 맛집 미우야는 오전 11:30부터 오후 21:00까지 운영되고 있으며 매주 월요일은 정기휴무일입니다. 주차는 발렛을 해야 하는데 근처에 주차공간이 없어서 길가에 파킹합니다. 이곳의 대표메뉴인 소바는 9,000원에서 17,000원대이며 우동은 9,000원에서 18,000원대입니다. 그 외에도 돈부리나 스시 등도 판매되고 있습니다. 거의 매일 점심시간에는 웨이팅이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가게 바로 앞 테이블링을 통해 웨이팅을 하시면 되고 일식을 파는 곳인데 매장은 생각보다 넓어 쾌적한 느낌으로 식사가 가능합니다. 

 
d. 소호정본점
서울 서초구 논현로 27에 위치한 소호정본점은 매일 오전 11:00부터 오후 21:00까지 영엽을 합니다. 주차는 식당건물 앞쪽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고 건물 맞은편에도 주차장이 있고 발렛비가 따로 없다는 것도 장점입니다. 안동국시 14,000원, 국밥 14,000원 선으로 국수치로는 가격이 나가지만 고명으로 올려진 고기 양과 면의 양을 보면 가격이 그렇게 비싸게만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그 밖에도 수육이나 전 등 곁들일 메뉴도 많습니다. 고 김영삼 대통령이 즐겨 드셨다는 소호정의 안동국시는 각종 방송에서도 소개했을만큼 맛과 전통을 자랑하는 곳입니다. 안동국시의 면발은 정말 부드럽고 국물은 고기향이 잔뜩 베어 있고 진합니다. 이제는 여기저기 프랜차이즈가 많아졌지만 양재천에 갔다면 한번쯤 오리지널 본점의 맛을 즐겨보는 것도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