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덕동단골/상일동역맛집 면발이 살아있는 수타면과 깊고 진한 육수의 용문칼국수

고덕으로 이사와서 가장 많이

가기도 하고 주문해서 포장해 오기도 

하는 맛집이 바로 용문칼국수!

 

동네에서 맛잘알 손님들이 

매일 점심시간 웨이팅을 해서라도 

먹으러 가는 곳이 바로 여기다

 

해뜨는주유소 버스정류장 근처이고

프루지오아파트랑 가까운데

동네 사람이 아니면 잘 모를 수도 있다

 

나도 이사오자마자 식당 앞에 긴 줄을 

보고 꼭 가봐야지란 생각을 했었다

 

2대째 이어지고 있는 칼국수 맛집인데

아버지가 하는 집은 못 가봤고 

항상 가는 곳은 아들이 하고 있는 집

메뉴도 위풍당당 칼국수 단 하나!!!!!!!!

단촐한 반찬은 김치 하나!!!!!!!

이런 자신감이 아주 굿이야!!!!

줄 서기 싫어서 항상 오픈시간인 11시에 딱 맞춰서 감

 

주문과 동시에 끓여서 내어 주기 떄문에

5분 정도 기다리면 가져다 주신다

 

일단 국물부터 맛보면 바로 음~~~~

맛있다 이런 느낌

바지락이랑 멸치로 끓인 육수 같은데

해물 맛이 그대로 살아 있음

 

그 자체로도 맛있는데 싱겁다고 하면

다대기장도 가져다 주심

나는 그냥 오리지널 국물에 

겉절이랑 먹으면 딱 맞음!

 

여기가 맛집이 된 이유는 이 면발 덕분인듯

그 어떤 칼국수집에서도 먹어보지 못한

면발이니까 칼국수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한번은 와볼만한 용문칼국수!

아마 앞으로도 수십 번은 더 가볼 것 같은

칼국수맛집이라서 소개해 드림

 

가끔 가면 비조리 포장 2인분

집에 와서 먹을 떄가 있는데 

집에서 끓여 먹어도 아주 맛있음